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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주)휴멘토 대표 이 수희

인생의 멘토 라이프코치 천각 김 정태 2015. 7. 31. 12:25

주)휴멘토 대표 이수희
김 정태와 함께하는 특별 대담 인터뷰

김 정태와 함께하는 특별 대담 인터뷰

"위대한 멘토를 찾아서"

세계적 리더로 도약하는 21세기 위대한 스승(멘토)을 찾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지혜의 다리가 되어 한국의 인재를 육성하는 멘토링의 세계를 찾아간다.

대담자: 대한장애인신문 회장 김 정태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진행하는 (주)휴멘토 대표 이수희

김정태 회장 : 안녕하세요. 항상 용기와 열정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 깊고 아름답습니다.

먼저 "한국의 정신적 지주, 훌륭한 스승을 찾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혜와 지식을 후대에 전하자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위대한 멘토를 찾아서" 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림니다. 

이수희 대표께서는 여성가족부에서 하는 사이버멘토링 프로젝트 메니저(Project Manager)로 활동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멘토링과 사이버멘토링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수희대표와 김정태회장이 사이버멘토링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이수희 대표 :멘토링은 경험과 지혜가 많은 사람이 조언을 통해 멘티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것을 말합니다. 조언자를 멘토(mentor), 조언을 받는 사람을 멘티(mentee)라고 하지요 멘토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용어로 ‘가르침을 주는 훌륭한 선생’을 의미합니다.그리고 사이버멘토링이란 사이버 상에서 멘토와 멘티가 정해져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김정태 회장: 여성가족부에서는 일찍부터 사이버멘토링을 실행해 온 걸로 알고 있고 그 운영을 김 대표께서 맡아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가족부의 사이버멘토링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수희 대표: 예 사이버멘토링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재개발을 위해 만들어 졌는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인맥 형성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경력개발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02년 105쌍으로 시작하여 현재 4,304쌍이 멘토와 멘티를 맺어 활동하였으며 올해는 900쌍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사이버멘토링 커리어코칭 대표 코치들과 앞으로 진행될 맞춤식커리어코칭의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김정태 회장: 사이버 멘토링이 여성들에게 유익한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이수희 대표: 여성들의 특징이 관계를 맺는데 어려워 하고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자신이 경험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남성들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선배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고 멘토링 2년이상 경험한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경험이 없는 여성이나 사회초년생이 멘티가 되어 온라인상에서 실질적인 대화를 하고 비공개 공간을 제공해주어 비젼과 목표,일지들을 기록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김정태 회장: 무 경험이나 사회경험이 없는 여성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사이버 멘토링의 특징과 그 동안 성공 사례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 해 주시겠습니까?

 이수희 대표 : 예, 사이버 멘토링의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산간지역이나 해외에서 까지 가능하며 실제로 해외에 거주한 이슬기 멘티는 국제컨벤션전문가가 되기 위해 한국의 메씨인터내셔날 대표와 매칭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정태 회장 : 좋은 사례군요. 여성가족부가 사이버 멘토링을 실행한지는 언제부터이며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요?

이수희 대표: 여성가족부가 약 9년 동안 브랜드화 하였는데 이제 사이버 멘토링은 여성가족부 전용브랜드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2006년에는 국제 유네스코 심포지엄의 우수사례로 발표 되기도 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여러 기관 및 단체에 벤치마킹 되고 있습니다.

<이수희 대표가 멘토링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사이버멘토링의 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 공간의 제약이 없는 첨단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주대의 경우 여대생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이 툴을 사용하고 있지요.

 김정태 회장: 사이버 멘토링이 시. 공간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이버 멘토링 운영자로서 계획이나 바램이 있다면?

 이수희 대표: 국가에서 운영하는 여성들에게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랜드 로서 직무 분야별로 불특정 다수에게 보급하는데 조금 더 집중과 다양화를 해서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그리고 금년같이 방송통신대등 수혜자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인은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전문기술을 익히고 장애인은 비장애인으로부터 내적의 힘을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정태 회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멘토링제도가 운영되면 장애인 인식개선이나 서로간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되리가 생각됩니다. 장애인분야에 멘토링 제도가 도입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수희 대표: 가령 학교에서 장애인 학우들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보조지원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립하거나 학업 및 직무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비장애인 학우들과 매칭하여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천대한뇌성마비협회 서연희 멘토님의 경우 뇌성마비 장애인이지만 시의원을 지냈으며 또한 위민넷 멘토로서 비장애인의 멘토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지금 멘토링 제도는 다양한 형태로 기업, 학교, 정부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효과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블리스 오블리제 같이 우리 사회에 훌륭한 스승(멘토)들이 앞장서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세계적인 마인드와 인재들을 만들어야겠습니다.

 

<2010년 사이버 멘토링 협약식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태 회장: 여성가족부 사이버 멘토링의 향후 목표와 진행에 대해 정리 좀 부탁드립니다.

이수희 대표: 올해 사이버멘토링은 적극적인 매칭을 하기 위하여 '희망멘토찾기'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개인이 일반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멘토를 직접 찾아 여성가족부에 신청하면 저희 운영자가 직접 컨텍하여 멘토링 제도를 설명하고 멘토로서 멘티에게 필요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도 응할 수 있도록 하며, 사이버 혹은 오프라인 만남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별히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MOU체결(7.19)을 통해 멘토링과 커리어코칭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여성들이 멘토링을 경험하고 또한 자신의 진정한 커리어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어코칭을 진행하게 됩니다. 

맞춤형 커리어 코칭은 전문코치와 함께 정확한 자기진단을 통해 경력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액션플랜을 수립하며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직업정보제공 서비스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성공이 무엇인지,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며, 어떤 과정을 거칠 것인지'에 대해 커리어 코치와 함께 커리어 로드맵을 그리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자아탐색을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직접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김정태 회장:여성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점검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군요.?

이수희 대표: 맞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멘토와 코치를 찾아 나서길 기대합니다. 두드리는 자에게는 분명히 길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연말에는 우수한 멘토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 학기 등록금이 주어집니다.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수인 멘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정태 회장: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군요. 코치로서 멘토로서 멘토링 진행자로서 개인적인 꿈이나 미래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이수희 대표: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서 은퇴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은퇴 후 자신의 경험이나 지혜는 한쪽 뒤편에 잠재워 둔 채 식당 창업이나 새로운 일을 모색 해야 만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경험부족으로 두려움을 안고 사회에 뛰어 나오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넘쳐나고 있지요. 20~30년간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길러진 우수한 인재들의 재능이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지혜의 선순환이 바로 나라의 경쟁력이고 개인의 발전입니다. 저는 멘토링 제도로 지혜와 경험이 고이지 않고 흘러가도록 만들 것입니다.이 멘토링 제도가 복지와 만나, 어려운 사람은 자립할 힘을 길러내고, 그 힘이 사람을 만나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이미 기업에서는 인재육성프로그램으로 검증되었습니다.지금은 우리 사회에서도 복지제도로 취약계층부터 스며들어 살기 좋은 나라~ 배움과 나눔을 즐기는 나라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김정태 회장: 훌륭한 생각입니다. 멘토링제도가 활성화 되어 우리 신문사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세상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21세기 새로운 인재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그중 사이버 멘토링의 진행방법과 효과 등을 알아보았습니다,국가적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필요한 제도라 생각 되고 장애인분야에도 확산 되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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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신문 김정태 (ceok2@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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