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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성멘토링 6단계] 자아의 정체를 알아야 자아를 지배할 수 있다.
    강연활동보기/라이프코치자격과정 2018. 11. 21. 07:22

    [정체성멘토링 6단계] 자아의 정체를 알아야 자아를 지배할 수 있다.

                                                   한국멘토링협회장 천각 김 정태


     [동영상 보기 클릭  https://youtu.be/XetDJr4FkVY ]


    우리는 지금 지식의 홍수 시대 아니 범람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식의 물결이 흘러가면서 탁류로 변하여 마실 물까지 흙탕물을 만들어 버리듯 지식이 넘쳐 나지만 오히려 진리와 본질을 찾기는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식이 넘쳐나 쉽게 얻을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사람을 멍청하게도 똑똑하게도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식이 너무 많으면 아는 척 하고싶어지고 자만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에만 도취되어서 다른 사람의 말은 맞지도 않고 듣지를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보나 얻는 것이지 참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게 됩니다.

     

    또 모든 것을 본인위주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생각이 언제나 옳고 타인의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렇게 되면 교만에 빠지게 되지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경청을 할 줄 모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고 외면당해서 외톨이가 되는 것입니다.

     

    논어의 선진 편을 보면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과유불급이 있어요

    그리고 성경에서는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 하느니라”[전도서 1:18]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왕으로 유명한 솔로몬의 전도서에 나오는 말인 만큼 진리에 가까운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대 새로운 정신병인 스마일마스크증후군 (smile mask syndrome)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웃고 있지만 웃지 않는다고 해서 가면우울증(假面憂鬱症, 영어: Masked depression): 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인기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연예인, 고객을 많이 대하는 세일즈맨, 경쟁의 성과에 내몰린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심하면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며, 식욕·성욕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매사에 재미가 없고, 피로감불면증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육적물질적 세계는 과학을 통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내면정신세계영적세계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으로 가고 있었던 결과로 그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쏟아지는 지식정보더미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무엇이 본질인지 구분 할 수 없는 현실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내면 속 혼란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지요.

     

    모든 것은 스스로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 시작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자신의 내면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 깊은 성찰을 경험 하면서 자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아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이라고 합니다. 한문으로는 스스로 자() 나아() 즉 자신이 자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자신의 몸이 자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라 할수 있지요 인간이 태어난 후 2-3살 정도부터 주위를 인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럼 자아는 어떤 작용을 하는가?

    자아는 결핍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몰두합니다. 그러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상황을 통제하려하거나 용납해야 할 사람들을 거부하게 되지요. 그리고 이상적인 공상을 자주하고 외모 중심주의에 빠지게 만들며 자신을 포장하고 인정받으려 하는 욕구를 만들어 냅니다.

     

    특히 자신의 가치를 외적 소유나 지위 업적에서 찾으며 자기를 위하여 선을 베풀고 자신이 영광을 받으려고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자아를 실현하겠다는 욕구가 점점 늘어나고 자유주의 개인주의가 늘어나는 시대적 현상에서 자아는 강해지고 강한 만큼 충돌이 심하고 자신이 상처준 것은 생각 못하고 상처받았다고 생각하며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까지 나오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은 지키지도 못하는 도덕성을 타인에게 요구하게 되고 자신의 결점은 보지도 못하고 남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사회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아는 자신의 죽음을 아주 두려워합니다. 허상으로 만들어진 자아가 없어지면 존재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아가 강하면 강할수록 더 자아의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자아 때문에 폭력이나 자살을 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지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나 권력, 쾌락의 추구가 아니라 내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현대 철학의 거장 독일의 하이데거의 핵심 주제가 존재라는 사실을 안다면 이 진리가 얼마나 중요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평생 왜 존재해야 하는가의 답을 찾아 방황 하는지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얼마나 깨우쳤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나 그 수준에 따라 삶의 성숙함이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성숙한 사람은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책임을 느낌니다. 상대방에게 원인이 있다 하더라도 더 큰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숙함에 이를수록 자기 잘못을 많이 깨닫습니다. 자녀들이 철이 들고 성숙해지면 부모에게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성숙함은 겸손과 책임과 지혜로움으로 귀결됩니다. 인간이 철이 들고 성숙해지기 시작하면 겸손해지고 책임감이 강해집니다. 그 결과 성숙한 사람의 삶에는 어떤 상황이든 파국으로 치닫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지혜롭게 상황을 대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철들고 성숙한 사람을 보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철들고 인격이 성숙하게 되면 그가 속하고 그가 이끄는 공동체는 행복해 집니다.

     

    홍수가 나서 냇가에 물이 차고 넘치면 그 맛좋은 샘물이 황토색 흙탕물이 밀고 들어와 도무지 먹을 수 없는 물이 되어 버립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양동이를 들고 멀리 가서라도 먹을 수 있는 물을 가져와야 합니다. 가까이에 마실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쓰나미가 오기 전에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서있는지? 내안의 혁명 정신혁명을 통해 삶의 내면의 뿌리를 튼튼히 키워야 합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홍수가 나도 뽑히지 않습니다, 진리와 본질을 깨닫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여러분의 삶이 성숙함으로 거듭나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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