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여자를 바라는 총각들
남자들이 결혼상대로 착한 여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착하다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착한 사람의 경우 대부분이 주장이나 신념이 약하고, 의존심이 강하며,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제약을 받게
된다.
착한 여자란 간단히 말하면 말 잘 듣는 여자를 말한다.
상대가 원하면 이를 해결해주고, 기분을 맞출 줄 알고,
자기주장을 내세우지 않기 때문에 상대를 편하게 해준다.
● 착한 여자란?
우리의 오랜 사회의 관습에서 여성에게는 여성다움이
강조되고, 남성에게는 남성다움이 요구되어 왔다.
여기서 여성다움의 의미는 착하고, 온순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를 희생시킬 수
있는 소위 말하는 현모양처형의 여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습에 길들어진 여성들은 착하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신념화 되어
버린다.
● 자기주장이 없는
중요한 의사결정은 윗사람이나 남성의 의견에 따르고, 남성 앞에서 자기주장을 내세우지 않도록
조심하는 스타일이다.
어릴 때부터 학습을 통하여 감정이나 욕구를 억제하고, 남성에게 순종하며, 정숙하게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게 된다.
● 착한 여자 콤플렉스
이로 인하여 여성들도 착한 여자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얽매이게 되고, 항상
주위 사람들을 의식하고,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강박 관념에 얽매여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칭찬받지
못할 때는 스스로 비하하며, 나쁜 여자라고 생각하는 열등의식을 갖는다. 이를 착한 여자 콤플렉스라고 한다.
이런 콤플렉스에
휩싸이면 매사가 능동적이지 못하고, 의존심이 강하게 된다.
●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벗어나려면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벗어나는
것은 악한 여자가 되자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실현하고, 자기를 개발시키고자 하는 주체의식을 만들자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야 하며,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한 자기개발에 더욱 치중하며,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자기의 주장이나 감정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정리하면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야 하며,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한 자기개발에 더욱 치중하며,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자기의 주장이나 감정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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